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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로 즐기는 '쿠키런'…데브시스터즈·SOOP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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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I 2025.07.24 10:26:58

쿠키런 IP e스포츠 활성화
콘텐츠 기획·송출 등 협업
캐주얼 e스포츠 생태계 구축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데브시스터즈(194480)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 SOOP(067160)과 쿠키런 IP(지식재산권)의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조길현(왼쪽) 데브시스터즈 대표와 최영우 SOOP 대표가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데브시스터즈)


이번 협약으로 데브시스터즈는 다년간 e스포츠 관련 전문성을 쌓아 온 SOOP과의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확대한다. SOOP은 자사 보유 플랫폼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쿠키런의 e스포츠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운영, 송출 등을 전담한다. 양사는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쿠키런 게임에 대한 e스포츠 방향성과 세부 계획을 함께 수립하며 시너지를 높여 갈 계획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의 캐주얼 e스포츠 생태계 구축 및 글로벌 확장을 목표하고 있다.

작년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e스포츠 대회 정식 명칭을 올해 ‘월드 챔피언십 2025’로 확정하며 규모감을 더했다. 경기 참가 대상을 전 세계 유저로 넓히고, 오는 9월 온라인 지역 예선과 10월 오프라인 본선을 거쳐 챔피언을 가린다.

이어 하반기 예정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도 정식 글로벌 출시와 함께 e스포츠화를 추진한다. 실시간 PvP(유저간) 대전을 바탕으로 ‘하는 재미’는 물론 ‘보는 재미’까지 모두 갖춘 게임의 매력을 전 세계 유저들에게 선보일 방침이다.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는 “쿠키런 중심의 글로벌 e스포츠 라인업을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대중적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캐주얼 e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뛰어난 e스포츠 운영 역량을 갖춘 SOOP과의 협력이 쿠키런의 IP 경험 확장은 물론 하반기 신작 흥행을 이끄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우 SOOP 대표는 “당사가 보유한 e스포츠 콘텐츠 노하우 및 플랫폼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내외 유저들이 쿠키런 e스포츠의 다채로운 재미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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