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한국마즈의 강석 대표가 3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최고경영자(CEO)’로, 김영미 차장이 ‘대한민국 자랑스런 워킹맘’으로 선정돼 3관왕을 달성했다.
빈려동물 식품 브랜드 한국 마즈는 올해 이클립스 민트를 비롯해 스니커즈, 트윅스, 엠앤엠즈 초콜릿 제품과 시저, 위스카스, 와일드프론티어, 그리니스, 템테이션 등을 선보인 바 있다.
한국마즈 관계자는 “마즈 본사 설립 이후 한 세기가 넘도록 한결같이 지켜 온 다섯 가지 원칙인 우수성(Quality), 책임(Responsibility), 상호성(Mutuality), 효율성(Efficiency), 자유(Freedom)를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직원간 상호 존중하며 격의 없이 소통할 수 있는 건강한 기업문화를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익은 공유돼야 하며, 공유된 이익만이 지속 가능하다’라는 설립 이념 아래 고객과 직원, 파트너, 사회, 정부는 물론이고 경쟁사와도 이익을 공유한다는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마즈의 임직원은 급여와 복지뿐 아니라 동료간 배려와 격려, 사회 기여도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근무하는데, 이는 마즈가 직원들을 단순히 피고용인이 아닌 ‘동료(associate)’로서 존중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서 “대표이사를 스스럼없이 영어 이름으로 부르거나, 매년 직원 몰입도 조사를 통해 직원들이 서로 소통할 수 기회를 마련하는 것도 독특한 마즈의 기업문화를 대변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
입사 후 19년 동안 자녀 양육과 직장생활을 병행해 올해 ‘대한민국 자랑스런 워킹맘’으로 선정된 김영미 차장은 “한국마즈의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자녀를 키우며 직장에서 성과도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료의 결혼과 출산을 나의 일처럼 기뻐하고, 회사 워크샵 및 행사를 가족과 함께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가족애를 존중하는 한국마즈의 문화에 나는 물론 가족들까지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GPTW가 일하기 좋은 직장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사람이 곧 경쟁력’이라는 경영 풍토를 조성함으로써 한국 기업 선진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2년부터 해마다 선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