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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18일 박 전 회장을 경찰 개혁위 신임 위원장에 선임한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박 신임 위원장은 인권과 사법제도에 대한 학식과 경험을 겸비했다”며 “앞으로 경찰개혁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로써 박 신임 위원장은 지난달 대한적십자사 회장에 취임하며 위원장직을 사임한 박경서 초대 위원장에 이어 개혁위를 이끌게 됐다.
전라남도 강진 출신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박 신임 위원장은 1971년 사법시험(13회)에 합격해 서울지법 서울형사·민사지법, 수원지법, 서울남부지원 판사 등을 지냈다. 이후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과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사법개혁추진위원회 민간위원, 희망제작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개혁위는 내달 19일 예정된 종합 권고안 발표 이후에도 권고안의 이행 여부 및 추진 상황 점검, 추가 개혁과제 논의, 입법화 준비·지원 등의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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