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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진규 도공 사장, 기관장들 불러 '안전사고 예방' 당부한 까닭은

이배운 기자I 2025.03.05 15:10:42

현장 안전관리 강화, 청렴 리더십 향상 특별교육 실시
''안성 교량 붕괴 사고'' 후 근무기강 바로잡기 나서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각급 기관장을 불러 안전사고 예방 강화 및 청렴 내재화를 당부했다.

최근 발생한 ‘세종안성고속도로 9공구 건설현장 붕괴사고’로 침체된 조직분위기를 쇄신하고 근무기강을 바로잡기 위한 조치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5일 김천 본사에서 청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함 사장이 5일 김천 본사에서 각급 기관장들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관리 강화 및 청렴 리더십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함 사장은 안전을 업무의 최우선 목표로 삼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구간·비탈면 등 취약시설물을 기관장이 직접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인명피해가 없도록 빈틈없이 관리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국민 신뢰와 직결되는 청렴 가치 확산에 솔선수범하고 ‘일상 속 청렴 내재화’를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함 사장은 “최근 세종안성고속도로 9공구 건설현장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며 ”건설 및 유지관리 현장의 안전관리와 근무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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