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하나은행이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에 1000억원을 출연한다.
하나은행은 2028년까지 서민금융진흥원에 1000억원을 출연한다고 30일 밝혔다. 출연금은 ‘하나미소금융재단’을 통해 창업·운영·시설개선자금과 생활안정자금 대출 같이 서민과 청년, 영세 자영업자 같은 금융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데 쓰인다. 하나은행은 올해 200억원을 시작으로 내년과 2028년 각각 400억원씩 출연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이와 함께 저소득 직장인을 위한 신용대출 상품도 12월 선보일 예정이다. 연간 급여 3500만원 이하, 재직기간 1년 이상의 직장인이 대상이며 최대 1500만원까지 대출해준다. 한부모·다자녀 가구, 저소득층, 금융사기피해자에게 1%포인트 우대금리도 지원한다.
하나은행 포용금융상품부 관계자는 “이번 출연은 금융의 도움이 절실한 서민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금융지원이 필요한 손님들이 적기에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포용금융의 역할과 지원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