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설립된 플렉스시스템은 항공우주·방산 분야의 개발부터 양산, 운용까지 전 주기에 걸친 시험평가(Test & Evaluation)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항공우주 센서와 군용항공기 부품 유지·보수·정비(MRO)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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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약 3년간 자체 개발한 KF-21 아이언버드 시스템은 항공기의 실제 비행에 앞서 주요 계통을 지상에서 통합 시험하는 데 활용된다. 이를 통해 해외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국내에서 KF-21의 통합시험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항공기의 연료계통 시험장비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을 활용해 항공우주 센서 사업으로도 영역을 넓혔다. 현재 KF-21에 적용되는 연료량 센서를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항공기 부품 MRO 사업에도 진출했다.
시험장비 개발·검증에서 센서 양산, 운용·정비로 이어지는 사업 구조를 구축하고 운용 단계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차세대 시험장비와 센서 제품 개발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충환 플렉스시스템 대표는 “최종 제품의 기술적 복잡도가 높아지고 개발 실패에 따른 비용이 증가할수록 이를 사전에 검증하는 테스트 장비의 기술적·경제적 가치 또한 높아진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연구개발과 생산 인프라 투자를 확대, 전문 인력을 확충하는 등 국산 무기체계 고도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항공우주·방산 시험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