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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석·이현중·최준용 뜬다…男농구,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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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09.02 11: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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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치·나고야 대회 최종 12명 확정
일본·사우디·인도네시아와 A조 경쟁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여준석(시애틀대)과 이현중, 최준용(KCC)을 앞세워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남자 대표팀 최종 명단 12명을 발표했다.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은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윈도우4에 출전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 여준석(왼쪽), 이우석(가운데), 이현중.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 여준석(왼쪽), 이우석(가운데), 이현중.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가드진에는 이정현(소노), 문유현·변준형(이상 정관장), 유기상(LG)이 선발됐다. 이우석(국군체육부대), 이현중, 안영준·에디 다니엘(이상 SK), 최준용, 여준석이 포워드진을 이룬다. 이승현(현대모비스)과 장재석(KCC)은 골밑을 책임진다.

2007년생 에디 다니엘은 최종 엔트리에 포함돼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무대를 밟는다. 미국 대학 무대에서 뛰는 여준석과 해외 리그 경험이 풍부한 이현중도 대표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최준용의 가세로 높이와 수비, 경기 운영 능력도 강화됐다.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일본과 A조에 편성됐다. 9월 10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 뒤 11일 인도네시아, 13일 개최국 일본을 차례로 상대한다.

대표팀은 대회에 앞서 9월 4일과 6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필리핀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최근 해외무대 도전을 선언한 최준용은 15일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라 평가전과 조별리그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평가전에는 월드컵 아시아 예선 윈도우4에 나섰던 선수들이 그대로 출전한다.

대표팀은 필리핀과의 평가전을 마친 뒤 7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한국 남자 농구가 아시안게임 정상에 오른 것은 2014 인천 대회가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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