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UBS는 위치 공유 플랫폼 라이프360(LIF)의 광고 수익 증가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52달러에서 55달러로 높였다.
이는 지난 16일 종가 대비 약 36%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소식에 17일(현지시간) 오전 9시 기준 라이프360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4% 상승한 42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CNBC에 따르면 크리스 쿤타리치 UBS 애널리스트는 “중간 광고 수익 기회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졌다”면서 향후 주요 상승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브랜드 파트너십 및 슬라이드 광고 등 여러 형태의 광고가 예상보다 더 빨리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장기적으로 높은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마진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반려동물 추적 및 노인 모니터링도 추가적인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는 반려동물 및 노인 관련 서비스 잠재 수익이 약 4300만달러~2억17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