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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과일 판매대에서 주요 성수품인 사과와 배의 가격을 직접 확인한 뒤 시민들에게 “아직 사과와 배 가격이 높은데 명절에 정부 보유 비축 물량을 많이 풀어 가격을 좀 내리고 있으니까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한우를 사려던 한 시민은 윤 대통령에게 “음식을 잘하신다는데 미역국에 쓸 고기를 대신 골라달라”고 청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기름기가 약간 있는 고기가 미역국 끓이기에 좋다”며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라”고 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사과 10개와 나주 전통 배 1박스, 철원 오대 쌀 한 포대, 토종닭 팩, 송편, 인절미, 김 등을 구매했다. 판매대를 지날 때마다 시민들은 “대통령님 건강하세요”라며 악수를 청했고, 셀카를 함께 찍자는 고객들을 위해 수시로 발걸음을 멈추고 촬영에 응했다. 정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참모진과의 오찬에서 마트에서 구매한 송편과 인절미를 후식으로 나눠 먹었다”고 전했다.
이날 마트 방문에는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송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이동근 농협유통 대표이사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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