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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관은 독도와 쿠릴열도 남단 4개 섬인 ‘북방영토’, 센카쿠 열도에 대해 “일본의 고유한 영토로 다른 나라의 일부였던 적이 없다”는 주장을 담은 전시를 해 왔다.
영토·주권전시관은 이번 전시 개요에 대해 “북방영토,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 센카쿠 열도에 대한 역사적 경위와 우리나라(일본) 입장 등을 알기 쉽게 배운다”고 설명했다.
이날 순회전을 찾은 사카이 영토문제담당상은 “영토 보전은 일본이 직면한 중요한 과제”라며 “내외에 (일본 입장) 발신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정세가 한층 엄중해지는 가운데 영토의 이해를 심화해 취해야 할 대응을 생각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전시관은 작년부터 보수 공사에 들어갔다. 사카이 영토문제담당상은 전시관이 체감형 전시물 등을 보충해 오는 4월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