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말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에서 스페인이 프랑스를 2-0으로 꺾은 뒤 자신의 SNS에 “뉴욕, 우리가 간다(Nuevayol, we‘re coming for you)”고 글을 올렸다. 푸에르토리코 출신 가수 배드 버니의 노래 ’NUEVAYoL‘을 인용해 결승전이 열리는 뉴욕 일대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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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이 월드컵 결승에 오른 것은 우승을 차지했던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당시 스페인은 결승에서 네덜란드를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꺾고 사상 첫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스페인은 이번 대회에서도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카보베르데와 0-0으로 비긴 뒤 치른 모든 경기에서 승리했다. 유로 2024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월드컵까지 제패할 기회를 잡았다.
두 번째 골을 도운 다니 올모는 현지언론과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던 것 같다”며 “애틀랜타에서 월드컵 여정을 시작해 뉴욕에서 끝내게 됐다. 이제 우승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골키퍼 우나이 시몬은 “선수들 모두 우리가 무엇을 이루고 있는지 아직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와닿을 것”이라고 했다.
이번 대회 5골을 기록한 오야르사발은 다비드 비야, 에밀리오 부트라게뇨와 함께 단일 월드컵에서 5골을 넣은 스페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우리에겐 우승을 꿈꿀 자격이 있다”며 “결승에서는 골을 넣지 못하더라도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만족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