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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숀팩토리, '500만불 수출의 탑'..국내 애견 업계 최초

정태선 기자I 2017.12.06 18:34:07
전금규 패숀팩토리 대표.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국내 애견용품 대표기업 패숀팩토리는 제54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5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애견용품 업체 가운데 처음 수상하는 것이다.

전금규 팩숀팩토리 대표는 “애견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미리 알고 사업에 뛰어들 었던 차근차근 기반을 다져서 해외 6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면서 “해외에서 먼저 알고 찾아주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퍼피아의 ‘하네스’는 기능성과 편안함을 강조하면서 브랜드화에 성공했다. 벨기에 Geleria inno 백화점에 입점, 휴고보스, 란셀, 몽블랑 등 상품들과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대표 상품인 ‘퍼피아 소프트 하네스’는 회사 설립이래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강아지의 안전을 생각해서 목 당김 없이 다리와 가슴을 감싸서 등에서 리드 줄을 걸어 안전하게 산책하거나 외출할 때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현재 패숀팩토리의 대표 브랜드인 퍼피아는 영국의 고급 백화점인 해롯, 스위스 마노르 백화점 등에도 입점했다.

전금규 대표는 “애견시장에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자리 매김하며 반려견과 반려인이 더 행복하고 만족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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