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조성명(오른쪽) 강남구청장이 21일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개최한 ‘설맞이 직거래장터 및 친선도시 홍보관’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50여 곳, 80여 개 농가가 참여해 한우, 배, 사과 등 명절 제수용품과 지역 특산물을 시중가 대비 1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강남구와 친선 결연을 맺은 8개 지자체가 참여해 각 지역의 특산물과 축제 등을 홍보하고 먹거리 장터를 운영했다. 행사 당일에는 전통주와 전통떡 시연·시식회를 비롯해, 가훈쓰기, 세뱃돈 봉투 쓰기 등의 캘리그래피 이벤트가 열려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구민들이 품질 좋은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며 풍요롭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선도시와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사진=강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