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차기 정부가 10%~15% 수준의 관세정책을 시행해도 인플레이션은 상승하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의 브라이언 모이니한 CEO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가운데 이날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20일 취임식에서 들었던 내용은 지난 대선 기간동안 언급됐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이제 언급된 정책들을 바탕으로 변화를 구현하는 방법을 찾을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기 정권에서 발표한 경제 정책들은 비즈니스에 좋은 일”이라며 “그들은 미국경제가 성장하고 번영하는 것을 보고 싶어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