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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9일 BGF리테일과 ‘CU 편의점 소포우편물 배달서비스’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접수처의 혁신적 확대다. 이용자가 가까운 CU 편의점에 소포우편물을 접수하면, 우체국 집배원이 해당 매장을 직접 방문해 수거한다. 이후 우체국 정식 접수 절차를 거쳐 최종 수취인에게 배달까지 전 과정을 우체국이 책임지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우체국 방문이 필수였으나,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인프라가 결합되면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접수 장소만 편의점으로 늘어났을 뿐, 우체국 특유의 신뢰도 높은 배달 서비스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와 BGF리테일의 생활 밀착형 제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 ‘CUPOST 앱’을 통해 집배원이 신청자 주소지로 직접 찾아가는 ‘개별방문 서비스’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 매장 직접 접수 서비스까지 추가하며 이용자 선택권을 한층 넓혔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CU와의 협력은 국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편의점을 우체국 서비스와 연결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플랫폼과 협력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편서비스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