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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대통령이 연임 의사가 없다고 밝히고 공소취소 관련 조항을 특검법에서 제외하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내놓은 것에 대해서도 과거 발언과 행보를 거론하며 신뢰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문제를 공소취소 논란과 연결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나 의원은 “늘 손바닥 뒤집듯 말을 바꾸는 대통령의 말을 누가 믿겠느냐”며 “김승원 공소취소장관 후보자부터 임명을 포기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중단된 재판을 받으라. ‘재판받겠다’ 이 한 마디면 충분했던 기자회견”이라며 “(다른 발언은) 믿거나 말거나 좋은 말만”이었다고 평가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문제도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과 관련해 “부족함이 있었던 건 맞는 겉다”면서도 구제적인 결광 과정은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나 의원은 “졸속 조기 도입 참사에도 무책임한 유체이탈식 화법”이라고 쏘아붙였다. 나 의원은 이 대통령과 당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과거 증시 관련 발언을 거론하면서 “주가가 불붙은 시기에 휘발유를 부은 격”이라며 “그것도 2배씩 먹고 잃는 레버리지로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 와서 나 몰라라, 귀신 타령을 하느냐”며 관련 정책 결정 과정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결국 긴말이 필요 없다”며 “이 대통령은 범죄 수사와 재판이 더 추가되기 전에 본인의 중단된 5개 재판부터 받으라”고 촉구했다. 이어 “재판을 거부하는 대통령의 언행으로는 제대로 국정을 운영하거나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