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재연구소는 22일 기관 명칭을 국립문화재연구원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국립문화재연구원 측은 “지역 연구소와 차별화하고 4차 산업혁명·디지털 대전환·첨단기술 발전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관 명칭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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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3년간 경주 천마총, 공주 무령왕릉, 서울 풍납토성, 경복궁 등 주요 유적을 발굴하고 익산 미륵사지석탑,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보존처리도 수행했다. 연구원은 앞으로 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문화유산 보존·복원 핵심기술 개발과 관련 산업 육성, 역사문화권별 중요 문화재 자료 수집, 남북 문화재 조사 연구, 동북아시아 역사 바로 세우기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