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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출석 이재명에 신발 던진 40대男 송치

정윤지 기자I 2025.03.05 15:22:02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서 범행
공무집행방해 혐의 적용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공직선거법 1심 선고를 앞두고 출석하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신발을 던진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故김문기·백현동 허위 발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서울 서초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지난달 25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15일 오후 2시16분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재판 출석을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을 찾은 이 대표를 향해 신발을 던진 혐의를 받는다. 이 대표가 신발에 맞지는 않았다. 당시 A씨는 ‘김건희 특검’ 등을 외쳤고, ‘선관위 전산 조작’이라는 글자가 적힌 파란색 티셔츠를 들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같은 날 오후 3시25분쯤 서울 서초구 정곡빌딩 앞에서 경찰관을 밀어 넘어뜨린 혐의를 받는 유튜버 50대 남성 B씨에 대해서는 지난 4일 불송치했다. 경찰은 B씨가 해당 행위를 하는 데 고의가 없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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