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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후보자 "경제 회복 온기 퍼지도록…민생정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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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렬 기자I 2026.09.18 14: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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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부총리 후보자, 공릉 도깨비시장 방문
추석 장바구니 물가 등 민생현장 점검

[세종=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속도감 있는 민생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재경부는 18일 이 후보자가 이날 서울 노원구 공릉 도깨비시장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와 소비 동향을 점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역대 최대 수준인 1930억원의 할인을 지원하고, 18만 5000t(톤)의 성수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20일까지 전국 참여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 구매 시 1인당 최대 2만원을 되돌려주는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를 진행 중이다.

정부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내년도 재정 지원도 늘린다. 2027년 예산안에 전통시장 육성사업 427억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원사업 562억원을 각각 반영했다.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돕는 생활문화 혁신지원사업에는 8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후보자는 시장 내 현장 환급 부스를 찾아 모바일 대기시스템과 번호표 키오스크 등 개선된 운영 방식을 확인했다. 그는 “환급행사가 장보기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매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운영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시장은 국민의 일상과 지역경제가 맞닿아 있는 대표적인 민생 현장”이라며 “장바구니 물가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고 대책이 원활히 집행되도록 이행 상황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 회복의 온기가 소상공인을 비롯한 민생 현장 곳곳에 퍼질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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