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68h
device:
close_button
X

롯데칠성, '수제맥주 캔이 되다' 오디션..브루어리 육성 나서

김범준 기자I 2021.08.18 18:33:45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중소형 수제맥주사 활성화를 위한 수제맥주 오디션 ‘수제맥주 캔이 되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의 수제맥주 오디션 ‘수제맥주 캔이되다’ 홈페이지 지원 화면.(사진=롯데칠성음료)
이번 오디션은 롯데칠성음료가 생산과 유통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중소형 수제맥주 브루어리 인큐베이팅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이달 31일까지 참여사를 공개 모집한다. 브루어리별 최대 3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음달 초 1차 소비자 온라인 투표로 최종 10개 수제맥주를 선정하고, 이후 소비자와 전문가 오프라인 시음 평가를 거쳐 최종 최우수작을 선정한다. 선정 수제맥주 브랜드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인큐베이팅을 받는다.

일반 소비자들도 나만 알고 있는 독특한 수제맥주를 알리고 싶다면, 홈페이지 ‘브루어리 제보하기’를 통해 수제맥주 알리기에 동참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공식 홈페이지 오픈을 시작으로 약 2주 동안 진행하는 공개 오디션 모집 기간에 좋은 레시피를 보유한 경쟁력 있는 수제맥주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Not Authori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