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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돌 사고로 정차 중이던 운전자 60대 B씨가 사망하고 50대 C씨가 중상을 입었다. 나머지 운전자 3명은 경상을 입었다.
당시 C씨가 터널 내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멈춰서는 사고로 차량 4대가 모두 정차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잇따라 2대 차량이 멈춰섰고 이 차량 운전자들은 후방 수신호 등의 안전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 다시 차량 한대가 앞 차량 뒷범퍼를 부딪히고 정차했다.
사고 발생 13분이 지나 A씨가 몰던 25톤 탱크로리가 차량 4대를 한꺼번에 덮치면서 큰 사고로 번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