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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출근 안해"...'실종자 수색 지원' 공무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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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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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5 21: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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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충북 영동군에서 실종자 수색을 지원하던 20대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오전 충북 영동군 심천면 금강에서 소방대원들이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을 하고 있다 (사진=영동소방서)
15일 영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영동군 계산리 한 빌라에서 영동군 재난안전과 소속 직원 A(27) 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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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전날부터 A씨가 출근하지 않는다”는 직장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를 확인했다.
A씨는 지난 13일 수해 실종자 수색 작업에 투입됐다가 퇴근한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타살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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