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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대형언어모델(LLM) 서비스 ‘아이멤버 챗’에 탑재된 두뇌풀가동은 사용자의 질문에 대해 단계별로 문제해결 과정을 독백 형식으로 제시한다. 기존 AI 시스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각 현상을 줄이고 기업 고객에게 더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한다.
두뇌풀가동은 특정 분야에 대해 깊이 있는 정보를 파악하거나 논리적으로 문제를 풀어야 하는 상황에 대한 답변을 얻는데 유용하다. 질문에 대한 맥락과 사항을 분석해 답변을 도출하는 과정과 설명, 근거, 부가적인 아이디어까지 제시하는 등 추론 과정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아이멤버 챗은 롯데이노베이트가 자체 구현한 AI 모델이다. △웹 검색, 파일, URL 기반 답변 △다트(DART) 전자공시시스템 정보 검색 △광학문자인식(OCR) △음성 인식 △이미지 생성 등 다양한 멀티모달 기능을 지원해 기업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앞서 롯데이노베이트는지난해 초 ‘아이멤버’를 론칭한 것에 이어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한 단계 발전한 ‘아이멤버 2.0’ 버전을 선보였다. 이후 구글, 메타 등 테크 기업들이 선보이고 있는 추론 기능까지 자체적으로 구현하며 AI 기술을 내재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