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고급 리조트 의류 제조사 옥스포드 인더스트리스(OXM)가 소비 심리 위축의 영향으로 연간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면서 13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옥스포드의 주가는 3% 하락한 98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옥스포드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16억3000만~16억7000만달러에서 15억9000만~16억3000만달러 범위로 하향 조정했다.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는 기존 9.30~9.70달러에서 8.60~9달러 범위로 낮췄다.
톰 처브 옥스포드 CEO는 “대부분의 경제지표가 긍정적인 반면 소비 심리는 올해 초 대비 크게 하락했으며 소비자들이 재량 지출에 대해 유통 채널 전반에 걸쳐 예상했던 것보다 더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옥스퍼드의 1분기 조정 EPS는 2.66달러로 예상치 2.68달러를 하회했다.
매출은 4억2000만달러에서 3억9800만달러로 전년 대비 5% 감소하면서 예상치 4억480만달러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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