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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시스템, 대우건설 ‘바로콘’ 웹 표준 전환 완료…“90% 이상 자동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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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기자I 2026.09.22 13: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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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AI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토마토시스템(393210)이 대우건설의 핵심 업무 플랫폼 ‘바로콘(BAROCON) 시스템’ 사용자인터페이스(UI) 전환 사업을 완료하고 시스템을 정식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토마토시스템 CI.(사진=토마토시스템)
토마토시스템 CI.(사진=토마토시스템)
대우건설의 바로콘 시스템은 영업·입찰·계약부터 설계·조달·공사·준공까지 건설사업 전반의 업무를 지원하는 통합공사관리시스템이다. 기존 액티브X(ActiveX) 기반 환경의 기술적 제약을 개선하고 사용자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UI 전환 사업을 추진했다.

토마토시스템은 제안 경쟁과 BMT를 거쳐 최종 수행사로 선정됐으며, 기존 액티브X 기반 업무 화면과 프로세스를 HTML5 웹 표준 환경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번 사업에는 토마토시스템의 웹 UI·UX 플랫폼 ‘엑스빌더6(eXBuilder6)’와 레거시 UI 자동 전환 솔루션 ‘엑스컨버터(eXConverter)’가 활용됐다. 기존 화면 구조와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한 뒤 웹 표준 환경에 맞게 재구성하는 방식이다.

특히 엑스컨버터를 활용해 기존 UI 화면의 90% 이상을 자동으로 전환했다. 반복적인 수작업을 줄여 대규모 시스템 전환에 필요한 개발 기간과 공수를 효율화했으며, 개발 인력은 주요 업무 기능 개선과 사용자 중심의 UI·UX 고도화에 집중할 수 있었다.

토마토시스템은 이번 대우건설 프로젝트를 제조·건설 분야 레거시 현대화 사업 확대를 위한 주요 레퍼런스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조·건설업에서 장기간 사용해 온 전사적자원관리(ERP), 제조실행시스템(MES) 등 핵심 시스템은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와 방대한 화면 구조로 인해 전면 교체에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이에 기존 시스템의 자산과 업무 체계를 유지하면서 최신 웹 표준 환경으로 전환하려는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토마토시스템은 엑스빌더6와 엑스컨버터를 기반으로 제조·건설 분야의 디지털 전환 및 레거시 현대화 시장 공략을 확대할 방침이다.

대우건설 디지털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기존 업무와 데이터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사용자 업무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토마토시스템의 UI 전환 기술과 체계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안정적인 시스템 오픈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웹 표준 환경으로의 전환과 주요 업무 화면 개선을 통해 시스템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이 향상됐으며, 현장 중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조길주 토마토시스템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당사의 웹 UI 기술과 자동 전환 솔루션이 대형 건설사의 핵심 업무 시스템에 성공적으로 적용된 의미 있는 사례”라며 “대우건설 프로젝트에서 확보한 구축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제조·건설 등 산업 전반의 레거시 현대화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마토시스템은 웹 UI·UX 개발 플랫폼 ‘엑스빌더6’를 중심으로 UI 자동 전환 솔루션 ‘엑스컨버터’, 생성형 AI 기반 UI 개발 솔루션 ‘엑스빌더6 아이젠(AIGen)’, AI 기반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아이큐봇(AIQBot)’ 등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솔루션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금융·교육 분야에서 축적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건설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레거시 시스템 현대화와 디지털 전환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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