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당진항 주변지역 항만배후단지 개발타당성 용역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제3차 항만기본계획에서 제시된 물동량 중 평택지역을 제외한 당진지역의 물동량은 2020년 6447만 8000t을 시작으로 2025년 7307만 5000t, 2030년 9043만 5000t으로 꾸준한 증가세가 예상된다.
항만배후단지에 유치 가능한 화물로는 화학공업생산품과 철재, 고철, 목재, 잡화 기타광석 등이며, 관련 화물량도 △2020년 546만 4000t △2025년 660만 8000t △2030년 693만 3000t으로 예측됐다.
이를 바탕으로 당진항 유치가능 화물물동량에 부지 원단위와 랙 층수, 회전율을 적용한 당진항 배후단지의 적정 시설규모는 물동량 692만 3000t에 부지면적 34만 2000㎡ 등으로 조사됐다.
당진항 배후단지 조성이 필요한 요인으로는 △충청권 내 최초의 항만배후단지 조성을 통한 배후지역 기업 창출 △수도권 위주의 편중된 항만배후단지 개발전환 △향후 계획된 송산지구 다목적 민자부두 및 석문신항만 개발에 따른 적치 공간 부족 등이다.
이에 따라 당진시는 이번 용역에서 개발 필요성이 충분히 제시된 만큼 당진항 주변지역 항만배후단지를 1종 항만배후단지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상위계획인 항만기본계획과 항만배후단지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항만배후단지 개발은 단순물류의 기능을 넘어 기업활동 지원과 당진경제 활성화의 기초”라며 “지역물동량을 타 지역에서 처리하는 것은 물류비용 등을 고려할 때 기업 및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인 만큼 당진항 배후단지 조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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