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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학생체육관에는 다목적 체육관과 함께 수영장·다이빙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시청각실과 다목적실도 마련해 학생들의 체육활동은 물론 교육·문화 프로그램과 시민 대상 활동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시설의 관람·행사 기능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능을 강화한다.
신축 체육관은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남서측(야구장 북측)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신축·이전은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특별계획구역의 공공기여를 활용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시에 기부채납한 부지에 학생체육관을 신축하는 것이다. 개관 목표 시점은 내년 상반기다.
1977년 개관해 현재 종합운동장 인근에 위치한 학생체육관은 약 50년 동안 학생들의 체육활동과 각종 스포츠·문화행사를 지원해 왔다. 시교육청은 이번 신축·이전을 통해 기존 관람 중심의 학생체육관을 학생 참여형 체육활동과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의 생활체육 기반도 확충한다는 구상이다.
이수근 서울교육청학생체육관장은 “새롭게 조성될 학생체육관은 학생들에게 더 나은 체육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생활체육과 문화활동을 위한 기반을 제공하는 미래형 스포츠·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며 “학생과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체육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