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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대형 배양용기의 복잡한 하부 구조로 인해 일반 현미경을 통한 내부 관찰이 어려워 제한적 샘플링이나 간접 지표에 의존해 왔다. 이번 기술을 통해 배양 중 세포 상태를 실시간 데이터 기반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등록 특허는 관찰 장치와 방법을 모두 포괄하는 원천기술 특허다. 불필요한 광 신호를 억제하고 세포 상태 정보를 선택적으로 취득하는 독자적 광학 구조를 기반으로 하며, 해당 기술은 세계 최초이며 현재 해외 특허 출원도 진행중이다.
큐리오시스는 해당 기술이 특정 용기에 국한되지 않고 단층·다층 배양용기를 포함한 다양한 세포배양 플랫폼으로 확장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대량생산 공정의 실시간 품질관리(QC) 자동화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향후 Celloger® Stack-H 적용 범위를 세포치료제와 백신, 바이러스 벡터, 단백질 치료제, 세포외소포체(EVs) 등 대량 배양 기반 바이오의약품 CDMO 공정 전반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기술 개발을 총괄한 박영호 큐리오시스 CTO는 “일본과 독일 등 정밀광학·바이오 장비 선도국에서도 대형 다층 배양용기 내부를 생산 공정 중 안정적으로 관찰하는 기술은 구현 난도가 높은 영역이었다”며 “이번 특허를 기반으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DMO 생산 공정 자동화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적 지위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큐리오시스는 지난 4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Celloger® Stack-H를 공개한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QC 자동화, 배양 공정 최적화,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