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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전체 수출에서 중견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3.9%p(포인트) 하락한 14.1%를 기록했다. 수출 중견기업 수는 42개사 감소한 2054개사로 확인됐다.
업종별로는 제조 중견기업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276억달러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비제조는 2.6% 늘어난 37억 달러로 집계됐다.
제조 분야에서는 1차금속(26억달러, 37.6%↑) 의료·정밀기기(9억달러, 20.2%↑) 전자부품(88억달러, 15.6%↑) 등 업종에서 증가세를 나타냈다. 반면 고무·플라스틱(8억달러, 14.4%↓), 기계·장비(20억달러, 10.9%↓) 등은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70억원 규모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1.3% 늘었다. 지난 5월 산업부가 단일 MTI(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 코드를 신설한 바이오헬스(10억달러, 100.0%↑)는 증가세가 가장 큰 품목으로 꼽혔다. △컴퓨터(1억달러, 67.3%↑), 가전(4억달러, 52.2%↑) 등도 수출액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지역별로는 아세안(77억달러, 27.8%↑), 오세아니아(4억달러, 11.9%↑), 인도(11억 달러, 11.1%↑), 일본(15억달러, 10.9%↑) 등에서 수출이 확대됐다. CIS(3억달러, 36.5%↓), 미국(47억달러, 1.7%↓), 중남미(15억달러, 0.7%↓), 중국(59억달러, 0.3%↓) 등 지역에서는 감소했다.
김현철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수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수출국 다변화가 필수적”이라며 “보험·보증·정책자금 등 수출 지원 금융 확대 등 실효적인 뒷받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국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