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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작품은 ‘라 트라비아타’, ‘라 보엠’ 등 국립오페라단의 대표 레퍼토리를 포함한 총 12편이다.
4월부터 진행되는 이번 상영 프로그램은 한국 공연예술에 관심이 있는 해외 관객들에게 한국 오페라를 접할 수 있는 새로운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국 오페라와 성악의 예술적 성과를 소개하고, 한국 공연예술의 국제적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한국 오페라 콘텐츠를 해외 문화원 공간에서 정기적으로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발성 상영이 아닌 정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홍콩 관객들이 지속적으로 한국 오페라를 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오페라단은 지난 2021년부터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인 ‘크노마이오페라’를 통해 매년 4~5편의 작품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왔다.
현재까지 총 53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국내를 비롯 이탈리아 등 해외에서도 K오페라 공연 실황 영상을 제공해 왔다.
국립오페라단은 “크노마이오페라를 통해 축적된 공연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세계 각지의 한국문화원과 협력하며 한국 오페라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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