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자문회의는 코로나19에 따른 농식품산업 영향을 살피고 코로나 이후 사회·경제 여건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신속히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글로벌 농산물 교역환경과 소비·유통트렌드 등 우리 농식품산업의 대내외 환경 변화를 공유하고 aT의 역할과 업계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식품외식시장에서 간편식의 대명사인 신선식재료 밀키트와 장기보관이 가능한 냉동식품 소비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산지에서 국산 농산물을 신선한 상태로 가공하거나 급속냉각으로 유통기한을 늘리도록 산지 인프라 지원을 확대하자고 제언했다.
이병호 aT 사장은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에 대비한 장기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내 생산기반 강화를 통한 수급안정과 정보기술(IT) 기반 유통 경로 확대, 교역환경 불안정성에 대응한 수출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