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장유병원, QI 경진대회...“모두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할 것”

유진희 기자I 2024.12.10 15:45:06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KBI그룹 의료부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장유병원은 지난 1년간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진행한 QI 활동을 심사하고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팀을 시상하는 행사를 지난 5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일 열린 갑을장유병원 QI경진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I그룹)


QI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병원 구성 요원들이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측정, 평가해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이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QI 경진대회에서 갑을장유병원 임직원들은 환자안전, 감염관리, 직원만족도 향상, 고객만족도 개선 등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을 목적으로 팀별로 주제를 정해 1년 동안 진행한 개선 활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참가한 11팀 중 대상은 ‘기저귀 발진 발생율 제로를 위한 활동’을 발표한 7병동, 최우수상은 ‘낙상 안전사고로 인한 환자 적신호, 위해 발생 건수 감소를 위한 활동’을 발표한 5병동, 우수상은 ‘진단검사실 검체 검사의 TAT 현 상황에 맞는 TAT 한계 재설정과 만족 충족률 달성’을 발표한 진단검사실과 ‘병동 간호 안내문을 통한 입원환자 고객만족도 NPS 지수 향상’을 발표한 6병동이 차지했다.

갑을장유병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공유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부서 특성에 맞게 적용해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꾸준한 QI 활동을 통해 환자와 직원 모두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