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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교육은 결혼과 출산, 자녀 양육 과정에서 필요한 부모 역할과 건강한 부부 관계 등을 다루는 교육이다. 성평등부의 부모·가족교육을 비롯해 교육부의 학령기 자녀 학부모교육, 보건복지부의 임신·출산·양육 관련 교육 등이 포함된다.
그동안 가족관계교육은 정책 대상과 담당 기관에 따라 여러 사이트에 분산돼 있었다. 이용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을 찾으려면 개별 기관이나 사업명을 일일이 검색해야 했다.
정부는 이런 불편을 줄이기 위해 관계부처와 공공기관이 보유한 교육 콘텐츠를 정부24에 통합·연계했다.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교육은 서로 연결하고, 이용자가 실제로 정보를 찾는 방식을 고려해 생애주기와 가족 상황별로 다시 분류했다.
정부24에서는 가족관계교육을 7개 관심 분야로 나눠 제공한다. 부부·부모 자녀 간 관계 개선과 가족센터 서비스, 임신·출산·육아, 영유아 자녀 양육, 부모교육 등이 포함된다.
사춘기 청소년 자녀와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거나 부모와 자녀를 위한 긍정양육 교육이 필요한 경우에도 관련 프로그램을 찾을 수 있다. 결혼·출산·양육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한 교육정보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정부24에 접속해 ‘생활’, ‘생활·가족 가이드’, ‘가족교육’ 순으로 들어가면 교육정보를 확인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정부는 교육 콘텐츠를 지속해서 관리하고, 지역 가족센터 등에서 운영하는 현장 프로그램과의 연계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말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맞춤형 검색 기능도 도입한다. 이용자의 연령과 거주지 등 회원 정보에 추가 질의 내용을 결합해 개인의 상황에 맞는 가족 소통·교육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중학생 자녀와의 대화법을 검색하면 관련 온라인 교육과 거주지 주변 가족센터의 부모·자녀 프로그램을 함께 제시한다.
서비스 접속은 통합 로그인 체계(Any-ID)를 적용한다. 정부24에 한 번 로그인하면 연계 사이트에 별도로 가입하거나 다시 로그인하지 않고 교육을 신청하고 수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국민이 생애주기와 가족 상황에 맞는 교육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가족관계교육이 일상에 도움이 되는 생활교육으로 자리 잡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정부24에서 필요한 가족관계교육 정보를 한 번에 검색하고 신청할 수 있게 됐다”며 “관계부처와 협업해 국민이 일상에서 행정서비스를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