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는 지난 15일 공개된 키움증권 유튜브 채널 ‘채널크크’의 ‘돈쭐청문회’에 출연해 자신의 재테크 경험담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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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남보라가 보유했던 엔비디아 주식은 단 1주였다. 수익률은 화려했지만 투자 규모가 작았던 탓에 출연진 사이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국내 대표 반도체주인 SK하이닉스 투자에서도 아쉬움을 남겼다. 남보라는 SK하이닉스 주식을 19만5000원에 매수해 21만5000원에 팔았다고 밝혔다. 주당 2만원, 약 10.3%의 수익을 올렸지만 이후 주가가 가파르게 뛰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5일 126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 만에 11% 넘게 급락했지만, 남보라가 팔았던 21만5000원의 약 5.9배에 달하는 가격이다. 당시 주식을 계속 보유했다면 1주당 104만7000원의 추가 상승분을 누릴 수 있었던 셈이다.
다만 최근에는 주가가 크게 출렁이고 있다. 이달 2일 184만원대까지 올랐던 SK하이닉스는 불과 7거래일 만에 126만원대로 내려앉았다. 이 기간 하락률만 30%를 웃돈다.
남보라는 남편과 동생의 재테크 이야기도 공개했다. 금융을 전공한 남편의 돈 관리 실력에 대해서는 “통장이 착하다”고 표현했다. 남편 몰래 재테크를 하는지 묻자 “몰래 하지는 않는데 말하지 않은 건 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은행원으로 일하는 셋째 동생에게는 금융상품에 대해 자주 물어본다고 했다. 동생이 실적 때문에 상품을 권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어쩐지 월말에 연락이 왔다”고 받아쳤다.
남보라는 엔비디아와 SK하이닉스 투자에서 모두 수익을 거뒀지만, 아쉬움도 남겼다. ‘한 주만 더 샀더라면’, ‘조금만 더 늦게 팔았더라면’ 하는 생각은 주식 투자자라면 한 번쯤 해봤을 법한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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