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테이션·센텀페어스, 도이치메세와 '2019 코리아트럭쇼' 업무 협약

박지혜 기자I 2019.04.09 15:33:16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올해로 3회를 맞이한 국내 최대 상용차·특장차 박람회 ‘2019 코리아 트럭쇼’를 주최하는 ㈜마이스테이, 센텀페어스㈜가 도이치메세와 공식 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오는 11월 7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9 코리아 트럭쇼’는 ㈜마이스테이션, 센텀페어스㈜와 도이치메세의 공동주최로 열린다.

독일 도이치메세는 세계적으로 전문산업전시회를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상용차 및 특장산업에 관해 독일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터키, 중국 등에서 대형 박람회를 연간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 개최사다.

독일 도이치메세는 터키오토메카니카 전시회에 ㈜마이스테이션, 센텀페어스㈜의 허재호 대표를 초청해 현장에서 공동 주최를 위한 협약을 진행했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도이치메세가 주최한 터키오토메카니카는 2001년도 개최를 시작으로 37개국 1351개 업체, 4만5000여 명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전시회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마이스테이션, 센텀페어스㈜가 한국과 독일의 공식 파트너로서 업무 협력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대표 MICE 국가 지향을 목표로 한걸음 나아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코리아트럭쇼와 도이치메세는 2019코리아트럭쇼를 시작으로 2020년 개최 예정인 독일IAA상용차박람회에도 국내 상용차 관계자를 초청하고, 한국관을 구성해 독일과 국내 상용차 산업의 교류 활성화에 활로를 개척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허재호 대표는 “2017년 첫 트럭쇼를 개최할 때부터 국내업체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도이치메세 측과 꾸준히 교류해왔으며, 그 결과 ‘2019 코리아트럭쇼’를 함께 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과 독일의 상용차 및 특장차 교류를 강화해 국내업체의 판로를 개척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리아트럭쇼 사무국 관계자는 “독일에서 주최하는 세계최대상용차박람회 IAA입장권 무료 제공(선착순) 및 현지에서 바이어와 비즈니스 매칭할 수 있는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9 코리아트럭쇼’는 사전참가 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전참가 신청 기업에는 부스 할인과 해외 바이어 사전 홍보 기회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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