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섭 산림청장 “모두 누릴 수 있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 실현”

박진환 기자I 2025.01.15 14:43:43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 15일 2025 산림·임업 전망 발표대회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은 1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정계, 산업계, 학계, 임업단체 등 산림 분야 관계자 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5 산림·임업 전망’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첫줄 왼쪽 2번째)이 15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5 산림·임업 전망’ 대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올해 산림·임업 전망은 ‘함께 누리는 산림, 지속가능한 임업’이라는 주제로 산림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합리적인 활용을 위한 산림·임업·산촌 정책의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올해 추진되는 국가 주요 산림정책을 공유하고, 2부에서는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산림관리 및 기후위기와 산림재난에 대응하는 다양한 방안에 대한 제언과 토론이 진행됐다.

3부에서는 목재산업, 임산물산업, 산림복지서비스산업의 기술 현황과 시장 동향, 소비자 분석 등을 통해 각 산업의 전망을 제시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 및 맞춤형 전략 수립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임업인을 비롯한 다양한 관계자들이 모여 산림과 임업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산림·임업 전망 발표대회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임상섭 산림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산림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임업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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