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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개소

이종일 기자I 2018.09.06 16:13:41

6일 구월동 여성전문센터서 문 열어
산모·신생아 한 곳에서 원스톱 치료

인천 가천대 길병원 관계자 등이 6일 남동구 구월동 여성전문센터 건물 현관 앞에서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제막식을 하고 있다. (사진 = 길병원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가천대 길병원은 6일 남동구 구월동 병원 본관 맞은편 여성전문센터 건물 3층, 5층에서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중증 복합질환을 가진 산모와 신생아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센터다.

길병원은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센터 운영을 지정받고 1년여 동안 인력, 시설 등을 확충해 이번에 문을 열었다.

이 센터에서는 고위험 산모와 중증질환 신생아에 대한 치료가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3층에는 고위험 산모 중환자실인 집중치료병상(MFICU) 5병상과 환자 상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가족 분만실, 수술실, 회복실, 정밀초음파실 등 산모를 위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5층에서는 신생아 집중치료실과 격리병상 등 30병상을 운영한다.

김석영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위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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