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2024년 국제검사협회 아·태지역 워크숍 개최

송승현 기자I 2024.12.05 16:50:45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대검찰청은 국제검사협회(IAP) 아시아 태평양 지역 15개국의 검사·수사관 16명을 초청해 국제공조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사흘간 용인시 법무연수원 트레이닝센터와 대검 청사에서 열린 ‘IAP 아태지역 워크숍’에는 쉐나즈 무자퍼 IAP 사무국장과 일본, 중국, 태국,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등 15개국의 검사 및 수사관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아·태지역 마약범죄, 암호화폐 기타 사이버범죄, 조직적 사기범죄 등에 논의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수사사례를 발표하고 효과적인 국제공조 방안 및 각국 검찰의 수사권·지휘권 관련 법제와 실무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대검은 “앞으로도 각국 검찰 및 유관기관과 적극 교류·협력하여 초국가적 범죄에 긴밀히 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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