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유니온제약(080720)은 현 사내이사인 양모씨가 현 대표이사 백모씨 등을 특경법상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피해 금액은 42억원 규모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4.15%에 해당한다. 이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해당 사실이 공시됨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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