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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은 화재 현장을 살펴보고 상인들이 추석 대목을 놓치지 않도록 신속한 피해 복구와 조속한 영업 재계를 위해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피해 상인들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조속히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재해 확인서 발급 및 자금 신청·지급에 소요되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피해시설 복구를 위해 서울시, 동대문구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박 장관은 “지난 여름 수해에 이어 이번엔 화재가 전통시장에 큰 피해를 줬는데, 동절기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전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정부 지원에는 한계가 있으니 전통시장도 자체 안전 점검도 실시해 혹여 모를 재해에 대비해 화재공제, 풍수해 보험 등 자구책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