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는 최근 글로벌 앰버서더 로제(ROSE)와 함께 주력 스니커즈 ‘스피드캣(Speedcat)’의 글로벌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피드캣은 푸마가 올해 내내 주력으로 소구한 브랜드의 상징과 같은 프랜차이즈 제품이다.
1998년 포뮬러 원(Formula One, F1) 레이서들을 위한 방화신발로 시작해 2000년대 독보적인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한 스피드캣은 올해 다시 대세로 떠올랐다. 지난해까지 큰 인기를 끈 아디다스 ‘삼바(Samba)’의 뒤를 이어 세기말 Y2K 감성의 유행 속에 굽 낮은 스니커즈를 동반하는 ‘로우-프로파일(low-profile) 룩’ 트렌드를 이끌었다.
푸마 관계자는 “푸마는 리한나, 두아 리파, 에이셉 라키, 스켑타 등 세계적인 아이콘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기용, 다양한 캠페인 및 협업 컬렉션을 선보이며 시너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다가오는 2025년에도 로제와 스피드캣을 필두로 푸마의 가장 클래식한 프렌차이즈를 새로운 세대에게 전하는 ‘Rewrite the Classics.’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로제와 함께한 보다 특별한 프로젝트 통해 스피드캣의 긍정적 모멘텀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며, 서울이 그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사진=푸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