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겨울철을 앞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서울·인천·대전·대구·부산 5개 지역 쪽방상담소를 통해 전국 10곳 4500여 쪽방촌 거주민에게 식료품과 기능성 의류를 담은 혹한기 온누리 나눔박스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 심규헌 상생협력처장을 비롯한 한국가스공사 관계자가 지난 3일 대구쪽방상담소에 이 지역 쪽방촌 거주민에 전달할 혹한기 온누리 나눔박스를 전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가스공사) |
|
가스공사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이 나눔박스 제작 과정에서 지역별 사회적 경제 기업의 물품을 100% 활용했다. 가스공사는 발전·난방용 천연가스 국내 수급의 약 80%를 도맡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여름·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에 이 같은 혹한(서)기 온누리 나눔박스를 전달해오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필요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 든든한 에너지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