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6170억원 규모 수출지원 ‘사업설명회’ 개최

강신우 기자I 2025.01.15 14:52:37

21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설명회 열려
상담부스에서 기업별 맞춤형 상담 제공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올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위해 ‘2025년 농식품 수출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농식품부는 올해 6170억원 규모의 수출지원에 나선다. 이 중 글로벌 육성 지원 사업에는 4582억원을,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1587억원을 투입한다.

오는 21일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출정보 제공 및 수출기업 육성 △품목육성 및 수출 확대기반 조성 △해외 유통 및 소비기반 확대 △수출자금 지원 등 올해 농식품 수출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에는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수출보험 지원과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간접광고, 해외 지재권 보호사업, 할랄인증 등 관련 분야의 지원사업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설명회와 함께 상담 부스를 통해 사업담당자가 직접 기업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은 aT 수출종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설명회는 올해 농식품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방향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라며 “많은 수출기업이 참여하여 필요한 정보를 얻고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행사 일정표.(자료=농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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