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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는 우선 균형발전국장과 유통·마케팅 분야 민간 전문가로 현장점검단을 구성해 광주 남구의 운영 현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광주 남구는 ‘1등급 한우 등심’이 대표 답례품이며 지난해 전국 답례품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점검단은 기부 집중 시기의 수요 폭증에 대비한 안정적인 공급 체계가 갖춰져 있는지를 확인하고, 전국 지방정부의 민원 발생 사례를 공유해 사전 차단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광주 남구와 답례품 공급업체 관계자들에게 답례품의 철저한 품질관리가 고향사랑기부제 신뢰의 핵심임을 강조하고, 기부자의 불편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행안부는 앞으로도 정기 현장점검과 의견 수렴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운영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부 집중 시기에는 답례품 공급 안정성과 민원 대응 상황을 집중적으로 관리해서 기부자의 제도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지난 5월 말 기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262억원으로, 지난해 대형산불 특별재난지역 기부금을 제외하면 전년 대비 약 11% 높은 수준이다. 2025년 산불특별재난지역 제외 모금액은 2024년 162억원, 2025년 225억원, 2026년 250억원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김군호 행안부 균형발전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의 신뢰와 만족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제도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현장의 제안을 반영해 기부자가 체감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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