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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트래픽 선제 대응”…KT, 전국 500곳 통신망 특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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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6.04.30 09:21:17

24시간 관제·AI 스팸 차단·정밀 위치추적까지 ‘고객 보호’ 총력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가 5월 연휴를 앞두고 통신 품질과 고객 보호를 동시에 강화하는 특별 점검에 나섰다. 나들이 수요 증가로 트래픽 급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선제적 네트워크 관리와 보안 대응으로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KT는 30일 국립중앙박물관, 주요 유원지·공원·휴양림 등 전국 약 500여 곳을 대상으로 통화 품질 최적화와 무선 네트워크 상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인파 집중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트래픽 대응 역량을 사전에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KT 직원들이 국립중앙박물관 경내에서 5월 연휴에 관람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통신 품질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사진=KT
특히 지역 축제 등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현장에는 기지국 용량을 사전 증설하고, 필요 시 이동식 기지국을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현장 수요에 맞춘 탄력적 인프라 운영으로 네트워크 병목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

연휴 기간 동안에는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특별 관제 체계를 가동한다. 전국 트래픽 흐름과 장애 발생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 대응하는 비상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고객 안전 서비스도 강화한다. KT는 기지국·GPS·Wi-Fi 신호를 결합한 정밀 위치 측위 기술 ‘엘사(EL SAR)’를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보다 정확한 위치 확인을 지원한다. 도심 밀집 지역이나 실내 환경에서도 위치 정확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보이스피싱 및 불법 스팸 대응도 병행한다. KT는 자체 ‘AI 클린메시징시스템(AI CMS)’을 활용해 악성 URL이 포함된 문자와 의심 발신 패턴을 분석하고, 불법 스팸으로 판단될 경우 선제 차단에 나선다.

정선일 KT 네트워크운용혁신본부 상무는 “5월 연휴를 앞두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통화·네트워크 품질을 사전에 점검하고 있다”며 “연휴 기간에도 통신망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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