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국제성모병원, 유럽·중앙아시아 의료진 초청 ... K-의료 전수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순용 기자I 2026.07.08 12:43:02

키르기스스탄, 루마니아 전문의 대상 연수 실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수행기관 참여

[이데일리 이순용 의학전문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키르기스스탄과 루마니아 전문의들을 초청해 임상 연수를 실시하고 화이트가운 세레머니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는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전략 국가의 의료인을 대상으로 운영돼 왔으며, 현재까지 총 32개국 740명의 해외 의료인이 수료했다.

이번 연수에는 키르기스스탄 네오클리닉(Neoclinic) 소속 외과 셰르나자르(Shernazar) 전문의와 소화기내과 자니벡(Zhanybek) 전문의, 루마니아 트르구무레슈 카운티 응급임상병원(Targu Mures County Emergency Clinical Hospital) 소속 마취통증의학과 오아나(Oana) 전문의가 참여했다.

이들은 국제성모병원의 국제 의료인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7월 22일까지 연수를 받는다. 병원 측은 연수생들이 한국의 선진 의료시스템을 배우고 각 진료과별 1 대 1 맞춤형 임상 연수를 받는다고 전했다.

먼저 셰르나자르 전문의는 외과 이재임 교수의 지도 아래 복강경 대장항문 수술, 최신 로봇 대장항문 수술, 병동 회진 및 컨퍼런스 등에 참여한다.

자니벡 전문의는 소화기내과 명유식 교수의 지도로 고난도 치료내시경 시술과 위장관 질환 진단 기법을 익힐 예정이다. 또한 오아나 전문의는 마취통증의학과 김영욱 교수와 함께 중증환자의 마취 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수련받게 된다.

연수생 대표로 소감을 전한 셰르나자르 전문의는 “이번 화이트가운 세레머니를 통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꼈다”며 “한국에서 배운 뛰어난 의술을 본국 환자들에게 나누겠다”고 말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이번 연수가 각국 의료진의 임상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실질적인 임상 학습이 이뤄지도록 한국의 선진 의료 기술을 아낌없이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아시아, 유럽 등 세계 각국의 의료진들과 학술 및 임상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국제성모병원, 유럽·중앙아시아 의료진 초청 ...  K-의료 전수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