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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지는 1970년대 구로공단의 배후주거지로 형성된 저층 주택 밀집지역이다. 인근 고려대 구로병원, 구로구청 등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서측 구로차량기지로 인해 동서 생활권이 단절됐다.
대상지 인근은 모아주택, 신통기획, 역세권활성화사업 등이 다수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교통량 증가와 생활권 변화가 예상된다. 이에 서울시는 주변 정비사업과 기존 저층주거지를 함께 고려해 지역 일대의 교통·보행·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한다.
이번 기획의 핵심은 ‘단절된 노후 저층주거지를 주변 지역과 연결된 생활권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약 15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는 동시에 단차를 해소하고 공원과 노인돌봄시설 등 생활SOC를 확충한다. 철도변과 저층주거지 여건을 고려한 높이계획을 적용해 주변에 열린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해당 대상지의 사업을 추진하고 위해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한다.제2종일반주거지역과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최대 2단계 상향하고 사업성 보정계수 최대치인 2.0을 적용해 약 1500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한다.
주변 정비사업과 연계해 교통체계를 선제적으로 개선한다. 대상지 서측 철도변 벚꽃로는 상·하행 도로의 단차를 해소하고, 주변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북측 회전교차로를 신호교차로로 전환한다. 남측 구로동 400 일대 신속통합기획 대상지와 연계한 단계적 도로 정비계획도 마련한다. 동측 저층주거지와 맞닿은 구간에는 단절된 도로를 연결해 접근성을 높인다.
동원과 돌봄시설을 확충한다. 구로역과 구로초 인근 북측 진입부에 공원을 배치하고 남측에는 공원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조성한다. 급경사 지형을 고려해 보행치화형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대상지 서측은 기존 도로와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동측으로 높아지는 지형에 맞춰 데크형 대지를 조성한다. 단지 내 높이 차이는 엘리베이터와 경사로로 해결한다.
주변 저층주거지와 조화를 이루는 열린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가마산로에서 이어지는 약 30m 폭의 통경축을 확보하고 구로차량기지와 맞닿은 철도변은 최고 40층, 해발 135m 내외로 계획한다.
서울시는 구로동 466 일대를 비롯해 서울 전역 309개 신통기획 대상지 가운데 191개소의 기획을 끝냈다. 기획을 마친 대상지 중 141개소(70%)는 구역지정을 마쳤다. 그 중 89개소는 추진위 또는 조합 설립 인가, 7개소는 사업시행인가 등을 완료했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가용지가 제한된 서울에서는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노후 주거지 정비가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가장 현실적이고 중요한 수단”이라며 “구로동 466 일대에 약 1500가구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동시에 단절된 생활권을 연결하고 교통·보행·공원·돌봄시설까지 개선해 주민이 체감하는 주거환경 개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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