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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인천환경공단 하수처리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57세 노동자가 기계실 바닥을 청소하던 중 저수조 덮개를 밟자 덮개가 깨지면서 추락해 숨졌다. 지난 7월 6일 인천 계양구 맨홀 측량 작업 중 질식으로 하청업체 종사자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지 두달여 만에 다시 사망사고가 난 것이다.
김 장관은 “안전을 선도할 책무가 있는 공공기관에서 오히려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번 사고에 대해 신속히 수사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며 “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은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해 환골탈태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현장엔 대통령실 김정우 국정상황실장도 함께했다. 김 실장은 “국민주권정부의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산재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것”이라며 “공공기관에서 반복되는 사고에 대해 정부는 그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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