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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현 한국안전사회연구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에서 이병석 경찰대 교수는 ‘드론 시큐리티 분야의 생태계 분석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교수는 세계 드론 기술의 발전 현황과 주요 국가들의 정책 흐름을 소개하며 “한국도 세계 흐름에 맞춰 드론 기술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완희 동국대 교수는 범죄 다발 지역(Hotspots)을 기반으로 순찰 경로를 최적화하는 알고리즘을 발표했다. 이완희 교수는 “경찰 데이터 공유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질적인 알고리즘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선 이철 동국대 교수도 데이터 개방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치안 기술 발전을 위해 민·관·학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