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강동구 "카톡서 민원창구 연결해요"

양지윤 기자I 2021.05.27 17:22:25

기존 강동구 알림톡과 통합 종합 정보제공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강동구는 카카오톡 공식 채널 ‘강동구청’을 개설해 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바일 메신저 사용률이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가 많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인 카카오톡을 이용, 주민들에게 구정소식을 전달하기로 한 것이다.

구는 이번 카카오톡 채널 개설을 통해 두 채널로 나눠져 운영했던 ‘강동구 알림톡’과 ‘강동구청’을 하나의 채널로 통합해 구민의 정보접근 편의성을 높였다.

새로 선보인 강동구 공식 카카오톡 채널에는 구정 관련 행사와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게시하고 채팅창에는 △구청장에게 바란다 △강동구 지방세환급 등 온라인 민원창구와 △코로나19 상황 △코로나19백신 접종계획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기존 강동구 알림톡 회원인 2만여명의 주민들에게 채널 개설 알림 친구톡을 발송했으며 향후 채널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채널 추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누구나 간편하게 카카오톡 검색 창에서 강동구청을 검색하고 채널을 추가하면 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 시대에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발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며 “주민들에게 효과적인 정보 제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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